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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 니트 소재 하이탑 골프화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 출시
엔터테인먼트| 2016-03-02 17:50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나이키 골프(대표 박성희)가 나이키 최초의 니트 소재 골프화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NIKE Flyknit Chukka)를 1일 출시했다. 신발이 발에 완벽하게 밀착돼 최상의 핏감과 착화감을 제공하는 하이탑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 시리즈는 2013년 나이키 CEO이자 디자이너인 마크 파커, 나이키 디자인 레전드 팅커 햇필드, 그리고 나이키 스타일 앰배서더 히로시 후지와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착용하고 메달을 획득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골프화로 제작되면서 골프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로리 매킬로이가 2016 PGA투어 첫 출전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를 신고 등장해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룩스 코엡카도 2016 PGA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픈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는 나이키의 혁신 기술인 플라이니트 테크놀로지을 적용해 실로 짠 일체형 조직 구조가 특징이다. 꼭 필요한 공정과 최소한의 소재를 적용해 경량성을 확보하고, 발에 완벽하게 감기는 핏감을 선사한다.

밑창은 프리 인스파이어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편안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나이키 프리(NIKE Free) 테크놀로지를 골프에 특화시켜 우수한 접지력을 바탕으로 스윙 시에도 안정적으로 발을 지지하고, 유연한 스윙이 가능하다.

신발 안쪽에는 강력한 와이어로 발의 측면을 지지해 안정성을 더해주는 나이키 플라이와이어 테크놀로지 등 나이키만의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 또 갑피 하단 부분에는 TPU 레이어 코팅을 적용해 새벽 이슬이나 가벼운 비에도 부분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나이키 플라이니트 처카는 나이키닷컴(Nike.com/golf)과 나이키 골프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남성용은 블랙, 블루, 핑크 3가지 컬러로 22만9000원, 여성용은 핑크, 블랙 2가지 컬러로 22만8000원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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