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최근 어깨 불편을 호소해 불펜피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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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재활에) 차질이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류현진이 뭔가 불편함을 느껴 (불펜 피칭을) 늦춘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류현진)를 천천히 준비시키기 위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8일과 27일 두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한 뒤 그 후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있다. 류현진은 “정말 아프진 않다. 단지 조금 뻐근할 뿐이다”면서 “재활과정에 무척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고등학교 때) 토미 존 수술 후에도 좋은 날이 있었고 나쁜 날도 있었다”면서 “곧 불펜 피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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