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메시, 기록을 만드는 사나이…바르셀로나, 35경기 연속 무패 행진 ‘신기록’
엔터테인먼트| 2016-03-04 08:33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리오넬 메시는 기록을 만드는 사나이다. 메시가 해트트릭을 앞세워 바르셀로나의 35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을 새롭게 썼다.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서 라요 바예카노를 5-1로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1988년 레알 마드리드가 세웠던 3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28년 만에 갈아치웠다.

바르셀로나는 또 22승3무2패(승점 69)로 단독선두를 달리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1점)와의 승점차를 더 벌렸다.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라리가 19골을 기록하며 득점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전반 22분 이반 라키티치의 선제골로 바르샤의 대승 드라마가 시작됐다. 1분 뒤에는 메시가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를 뚫은 뒤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자 메시가 밀어넣으며 3-0을 만들었다.

4분 뒤에는 라요 바예카스에 1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7분 메시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41분에는 아르다 투란이 헤딩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마쳤다. 


anju1015@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