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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인한 피해는 호흡기 질환, 자극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피부트러블 등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황사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회출을 삼갈 것을 권한다. 부득이 하게 외출을 할 때는 미세먼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보호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사진=123r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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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보충과 제철 과일 섭취를 통해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ㆍ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황사나 중금속은 장을 통해 몸 속으로 흡수되는데,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면 유해물질의 배출을 늘릴 수 있다. 특히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엽산, 비타민C, 비타민B 등 항산화 영양소는 중금속이 우리 몸에 들어와 일으키는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황사에 좋은 과일로는 귤과 오렌지, 토마토 등이 있다.
비타민C는 감기예방을 물론 기관지 건강과 신체의 신진대사를 높여 피로회복에 좋다 . 귤 껍질에는 많은 비타민이 있어 귤피차를 자주 마시면 황사로부터 어느 정도 몸을 보호할 수 있다.
토마토 역시 황사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의 붉은색 성분을 나타내는 리코핀은 폐기능을 개선하고 체내에서 만들어진 활성산소를 밖으로 배출시킨다. 노화예방과 항암효과가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