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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투입’ 토트넘, 아스날과 2-2 무승부
엔터테인먼트| 2016-03-05 23:53
[헤럴드경제]손흥민이 교체투입된 토트넘이 10명이 뛴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센 웽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토트넘과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5승10무4패(승점 55)가 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스터시티(16승9무3패·승점 57)와 승점차를 1점 줄이는 데 그쳤다. 3위 아스널(16승7무7패·승점 52)과는 승점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아스널이 2-2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아스날은 전반 39분 램지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아스날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10분 코클린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되버렸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14분 알더웨이럴트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16분 케인이 역전골을 기록해 승부를 뒤집었다.

아스날 역시 후반 30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36분 뎀벨레 대신 손흥민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고, 활발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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