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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의 2015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의 40%는 시리얼을 먹은 후 뒷처리 과정이 불편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때문에 미국 밀레니얼 40%는 시리얼 대신 스무디 혹은 시리얼 바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123rf] |
밀레니얼은 또 가공 곡물로 만든 음식으로 아침을 먹기 싫어한다고 민텔이 밝혔다.
미국 대표 시리얼 업체 켈로그(Kellogg)와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는 더 건강한 시리얼을 제조 중이다. 켈로그는 스페셜 케이(Special K) 라인에 건강한 퀴노아 씨드를 함유했고 제너럴 밀스는 유기농 시리얼을 출시 준비 중이다.
시리얼 제조업체는 또 글로벌 리서치 전문 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선정한 식품 트렌드 중 ‘간편함’을 시리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시리얼을 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켈로그는 최근 켈로그스 투고(Kellogg’s To Go)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리얼을 손으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seoyoung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