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세계 유명 와인이 홈플러스에 온다
뉴스종합| 2016-03-07 13:59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홈플러스가 2016년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포문을 열고자 세계와인 내한시리즈 ‘슈퍼스타(Super Star) 4’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 첫 번째 주자로 미국 나파 와이너리의 ‘고스트 파인(Ghost Pines)’ 와인을 선보인다.

‘슈퍼스타 4’는 홈플러스가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포문을 열고자 기획한 연중 프로젝트로 4개 대륙(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을 대표할 ‘1만원 대 프리미엄 와인’을 국내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홈플러스는 올 한해 동안 각 대륙의 대표 와인 생산지인 미국, 호주, 칠레, 프랑스에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스타 4’ 프로젝트에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파이니스트’의 성공이 있었다. 파이니스트는 동일지역, 품종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당시 10~20만원을 호가하던 프리미엄 와인을 1~9만원 대에 선보이며 국내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약 1년에 걸쳐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해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론칭 및 개발 착수에 들어갔다. 각국의 와이너리에서도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잠재력을 높이 평가, 사전 물량 확보 및 양사 자체 가격 투자를 통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1만원 대 프리미엄 와인을 국내에 출시하게 되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미국 나파-소노마 밸리의 ‘고스트 파인 와인‘ 4종을 출시, 7일부터 전국 141개 매장에서 1만8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와인 소싱을 위해 미국 나파-소노마 밸리 현지 방문과 시장 조사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 미국 갤로 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미국 현지 마트 가격(25달러)보다 낮은 1만8900원에 출시한다. 이는 와인가격 비교사이트 와인서쳐(www.wine-searcher.com)의 현지 평균가격(17달러, 세금미포함)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슈퍼스타 4’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세계 주요 와인 산지 네 곳의 프리미엄 와인을 국내에 1만원 대에 들여와 소개하는 ‘슈퍼스타 4’ 프로젝트는 와인을 처음 접하는 고객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폭 넓은 고객 층을 만족시킬 것이다”며 “올 한해 ‘슈퍼스타 4’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국, 호주, 칠레, 프랑스 대표 산지 4개 국가의 최상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넘어 프리미엄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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