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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양희영 소속 PNS 골프단 창단
엔터테인먼트| 2016-03-07 14:47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창호전문기업 PNS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양희영(28)을 주축으로 한 골프단을 창단했다.

피엔에스홈즈와 피엔에스알미늄은 7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피엔에스는 이날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 양희영과 KLPGA 투어 정슬기(22), 곽보미(25)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혼다 타일랜드 우승 등 LPGA 투어 통산 2승의 양희영은 올시즌 더욱 부드럽고 안정된 스윙으로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6 혼다 타일랜드와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2주 연속 3위에 올랐다.

피엔에스골프단_정슬기, 양희영, 곽보미 , PNS 전지용 전무이사(왼쪽부터).

양희영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코치와 스윙 교정을 하는 중인데 겨울 동계훈련 때부터 스윙이 좋아지고 있다. 숏게임도 만족스럽다”며 “리우올림픽에 꼭 출전하는 게 올해 가장 큰 목표다”고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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