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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준법보호.불법예방’ 유도 안전집회알리미 전광판
뉴스종합| 2016-03-10 09:09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가 도입한 ‘안전집회 알리미’ 전광판이 준법보호 및 불법을 예방하는 선진 집회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9일 시청에서 4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열린 ‘4.13 총선관련 바른 정치 촉구 결의대회’에 안전집회 알리미 전광판이 등장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준법을 보호하는 평화적인 집회를 유도했다. 


집회 참가자인 순천대생 김모(21) 군은 “전광판을 통해 집회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보다 진보적인 집회분위기가 형성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명호 경찰서장은 “과거 폭력적인 집회시위보다 안전집회 알리미를 통해 준법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고, 불법집회로 변질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성숙한 집회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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