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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ㆍ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나선다
뉴스종합| 2016-03-10 09:34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LG유플러스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공동사업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충북도 내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Io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가정 부문 전기사용량 절감 및 범도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함께 기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 내 참여 가구는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인 에너지미터로 가정의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누적사용량, 누진세 변경구간 알람 등을 모니터링하고, IoT플러스, 스위치 등으로 대기전력 절감효과를 체감해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안성준 전무(오른쪽)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 정주화 본부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양사는 에너지 절감량을 분석해 우수 가정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동시에 가구별 활용 사례 등 에너지 절약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사업 성과에 따라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주화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에너지신산업의 성장동력인 IoT기술을 가정에 적용해 도민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신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습관의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은 “홈 IoT의 주력서비스인 에너지미터는 기존 가입자들의 사례를 통해 절감효과가 검증된 만큼,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문화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공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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