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당역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내 최대의 민간 교원연수 브랜드인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이 보드게임 활용 수업을 위한 ‘함께 모여 즐기는 보드게임 워크샵’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티처빌은 원격연수로 진행되고 있는 ‘보드게임으로 즐거운 수업 행복한 교실’ 연수와 관련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실제 체험해보고 싶다는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보드게임 현장연수를 마련하게 됐다.

보드게임 워크샵은 오는 26일 서울 신당역 인근의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연수 신청은 티처빌 홈페이지(www.teacherville.co.kr)에서 접수 받는다.


보드게임 학습놀이는 문제해결력, 수리능력, 공간지각력, 의사소통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학습적 효과와 사회성, 도덕성, 집중력, 배려심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서적 효과가 있다.

‘보드게임으로 즐거운 수업 행복한 교실’ 연수는 보드게임과 학습을 접목, 학생들과 놀이로 소통하며 재미있게 수업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연수이다.

보드게임을 통해 게임의 규칙과 기본 설계를 습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드게임의 법칙을 활용해 교과와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활동을 제작하고, 보드게임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인성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티처빌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즐겁게 공부하며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교사들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은 매년 30여 개의 직무연수를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심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2015년 최우수 연수원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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