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문화개선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의 여성 전용 공간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 및 공간 컨설팅 지원 사업’과 기존에 지원이 이루어진 시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보수 공사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는 4월 1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womenfund.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온라인 신청,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세 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해야 한다. 선정된 시설 및 단체에는 각 시설 또는 단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진 설명 : 지난해 11일 개소한 통영 일본군 위안부 인권평화 교육장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사업 시작 12주년을 맞이했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총 165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전국 처음으로 통영에 ‘일본군 위안부 인권평화 교육장’을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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