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쫄깃해진 면발·깊어진 풍미…안성탕면 젊어졌네
뉴스종합| 2016-03-16 11:10
안성탕면<사진>이 더 쫄깃하고 맛이 깊어졌다.

농심은 젊은 감각의 포장 디자인과 광고로 20~30대 소비자를 적극 공략, 연매출 1000억원 파워브랜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면 중 쌀을 첨가하고, 면발을 더 두껍게 해 구수한 맛과 식감을 한층 살려낸 안성탕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맛은 더욱 좋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농심은 최근 굵은 면발, 프리미엄 라면 열풍으로 더 높아진 소비자들의 입맛에 발맞춰 안성탕면을 업그레이드해 라면시장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바뀐 안성탕면은 면에 쌀을 첨가해 더 쫄깃해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농심은 면의 두께를 1.6mm에서 1.7mm로 늘려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을 즐겨먹는 마니아라면 더 굵고 쫄깃해진 변화를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새로운 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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