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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창의적 조직문화의 힘, 공공-기업 가치‘ 업’
헤럴드경제| 2016-03-22 11:00
기업의 모든 운영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판단의 순간들을 직면한다. 중요한 의사결정 순간에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각각의 요소들이 지닌 ‘가치(value)’ 라고 할 수 있다. 가치경영은 바로 이 가치들을 통합· 운영해 최대의 시너지를 얻어내는 과정을 일컫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짐 헤스켓과 존 코터 교수는 ‘기업문화와 성과’라는 책에서 “구성원들이 가치를 공유하고, 그에 기초한 강력한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조직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삼았던 회사보다 성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수입은 4배가 많았고 일자리 수는 7배가 늘어났으며 주식가격은 12배 이윤은 750배가 높았다. 기업 요소들 중 조직 가치가 빛을 발해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헤럴드경제가 선정한 이번 수상자들 역시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고 발전시켜 성과로 연결시킨 주인공들이다. 공공에서, 기업에서 이들이 찾아낸 새로운 가치는 결국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된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두 달간 공모를 거쳐 전문 경영평가기관인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과 한국소비자연대포럼 등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보다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숨은 오피니언 리더 중에서 수상자를 정했다.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은 22일,23일 양일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월간 파워코리아의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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