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郡단위 첫 문화재단, 지역문화 확산 적극 활동
헤럴드경제| 2016-03-22 11:04
인제군문화재단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방자치단체 중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창립한 문화재단이다. 대표적인 문화소외지역으로 인식되던 인제군이 인제하늘내린센터 개관과 동시에 인제군문화재단을 창립하며 전국각지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재단 창립을 준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이선순 이사장.
인제군문화재단을 2011년부터 이끌고 있는 것은 이순선 이사장이다. 민선5기 인제군수로 취임과 동시에 인제군문화재단의 당연직 이사장이 된 이순선 이사장은 민선6기 군수로 재선되며 인제군문화재단의 발전과 인제군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더욱 애쓰고 있다.
 
취임 이후 이순선 이사장(인제군수)은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인제군 문화예술진흥 및 활성화에 애써오는 한편, 인제군에 전무했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화관이 없던 인제군에 ㈜CG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상설영화관인 ‘인제하늘내린센터 CINEMA by CGV’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 유치하면서 지역민과 군 장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초ž중ž고 학생, 주부, 일반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어 보고 듣는 것으로 끝나는 문화예술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을 만들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2016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의 오케스트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100인 오케스트라(가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교육’ 등 큰 규모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또는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올해는 날씨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한 빙어축제와 개최를 준비 중인 바퀴축제 등 지역문화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였으며, 여초서예관과 한국시집박물관을 건립ž운영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최상의 문화 공간으로 인제하늘내린센터를 계속 발전시키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축제와 박물관 등을 통해 모든 지역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예술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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