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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사금융 피해 방지… ‘공적 금융컨설팅’ 맞춤대출
헤럴드경제| 2016-03-22 11:17
한국이지론(주)


조용흥 대표
한국이지론(주)은 합법적인 신용대출중개와 올바른 금융대출방법 홍보로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배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2금융권 이상의 대출이 불가능한 서민들은 어쩔 수 없이 강한 추심을 당하는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이를 구제하기 위한 금융감독원의 주도로 2005년 설립된 한국이지론(주)는 대기업 9개 은행을 포함한 19개 주주사와 함께하는 안정적인 금융컨설팅업체로 성장했다. 한국이지론(주)의 조용흥 대표는 “맞춤대출서비스로 각자의 소득과 신용에 적합한 대출을 확인할 수 있고, 국내 최초로 시도한 역경매 방식은 그동안 선택권이 없던 고객이 금융대출상품을 비교 대조한 뒤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정보를 얻고, 대출가능대상자가 되면 원하는 대출을 지급받게 된다” 고 한다. 

한국이지론(주)는 이렇게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을 고를 수 있고 불법 사금융 피해, 대출사기와 불법대출 중개업자의 수수료 폭리를 방지하는 맞춤대출서비스로 2006년 12월에는 정부로부터 행정서비스혁신분야 10대 사례에 선정되고, 2010년 5월에는 금융관련업종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약계층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더욱이 지점 방문을 하지 않고도 전화 혹은 인터넷으로 한 번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 준다. 최대 75개의 금융회사와 대출상담을 하도록 일원화된 서비스 방식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를 위한 서비스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많은 고객들이 염려하는 개인정보 부문에서는 개인정보 암호화 후 3개월 후 폐기하고 있으며, 또한 직원 45명 중 19명을 장애인,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청년실업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서 고용하고, 직원 자생조직인 <희망드림봉사단>에서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배식봉사를 연 2회 실시한다. 그 외에도 매출 순이익의 2/3을 기부, 사회공헌활동에 환원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임무에 충실하다. 한편 금융권의 중금리 대출 확대추세에 대비하여, 서민대출 활성화를 위한 평균 15-17%대 대출상품 중개를 통해 대출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러한 실적이 쌓여 정부의 서민금융상품과 중금리대 상품의 홍보, 이용비율 확대, 인지도 상승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하고 있다. 


서민을 위한 안전한 대출중개기반을 조성하는 한국이지론(주)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사금융피해예방, 과중채무조정, 대환대출 등 유익한 금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금융사기,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2012년에는 사회적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국이지론(주)는 2015년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서민금융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고 2016년도에도 사회공헌을 위한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듯 한국이지론(주)의 멈추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과 국민이 동시 성장하는 건강한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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