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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사료부터 훈련용품까지…반려동물의 ‘백화점’
헤럴드경제| 2016-03-22 11:26
(주)인터펫코리아


김원철 대표
국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반려동물을 위해 한 가구에서 지출하는 비용이 평균 13만 5천 원 선이라고 한다. 1인 가구와 고령화 풍조에 따라 그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였으며, 2020년에는 6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시장의 형태가 재편되고 있는 지금,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 고취와 함께 국내 소규모 창업시장에서도 반려동물카페이나 관련용품 판매점 등 다양한 방식의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02년 설립된 (주)인터펫코리아는 올 3월 기준 전국에 ‘장보는 강아지와 고양이(장보는 강양이)’ 프랜차이즈 매장을 비롯해 64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PET사료, 간식, 용품 등을 직수입 및 국내외 OEM 생산하여 유통하는 선진 업체다. 

수의학을 전공하고 30여 년간 반려동물 업계에 종사해 온 김원철 대표는 “오랫동안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취급해오다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자체적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무엇보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좋은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보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대 규모인 5천여 종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료에서부터 간식, 영양제, 목욕, 미용, 위생, 배변, 패션, 훈련용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곳에서는 프리미엄 엣지, 뉴트라 골드 홀리스틱, 유나이티드 펫츠, 터널펫, 스마티캣, 테이스트 오브 더 와일드, 치킨수프, 뉴트라 너겟, 로그즈, 챠밍펫, 체크업, 브라이트 바이트, 캣 초이스, 풉백 등 해외 직수입 브랜드(국내 독점권 기준) 30개와 자체 브랜드 23개를 보유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유통조직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펫가든 5개 직영매장을 비롯해 25개 매장을 독점적으로 운영 중이며, 쿠팡, 티몬, 위메프 등 3대 소셜 마켓과 NS홈쇼핑, 하프클럽 등 온라인 시장 확대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인터펫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장보는강아지’와 ‘장보는고양이’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각종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공간이다. 브랜드사료에서부터 연령별․기능성 식품, 목욕․미용용품, 하우스․방석, 애견줄․패션용품, 급식기․급수기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주)인터펫코리아는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함께 2015 프랜차이즈 서울 창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본사의 철저한 교육 하에 쉽게 운영이 가능한 점, 전 지점 POS시스템 구축운영으로 판매 및 재고관리, 발주업무를 간소화한 점 등이 뛰어난 경쟁력을 보인 것이다. (주)인터펫코리아는 국내 1위의 유통 조직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으로의 진출 목표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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