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훈 원장. |
수인재한의원은 ADHD와 틱장애 등 치료 과정에서 간과 쓸개, 심장의 약한 기운을 보강하고 담(痰: 노폐물)을 없애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과 정신작용이 강해지도록 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이 한약은 중금속과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청정한약재를 사용할 뿐 아니라 장기간 복용해도 간에 부담이 없는 순한 약물이다. 안 원장은 “수인재 한의원에 쓰는 약재를 직접 가족들에게도 먹이고 있으며, ‘환자도 곧 내 가족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진료와 상담을 하고 있다. 저 역시 틱 장애를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아이와 부모들이 어떤 고통을 겪고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수인재한의원은 중앙일보 선정 우수 한의원, 시사투데이 선정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 의료인 부문 수상, 뉴스메이커 선정 2013, 2015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안 원장은 두뇌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 확장시키기 위해 2013년 두뇌 건강을 위한 임상 및 연구 수행을 목표로 하는 (주)수인재두뇌과학을 설립하였다. 수인재두뇌과학은 ‘두뇌는 훈련으로 좋아질 수 있다’라는 모토로 설립된 두뇌훈련센터로 국내 최고의 두뇌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적의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수인재두뇌과학에서 개설된 두뇌훈련센터는 강남과 분당, 평촌, 미국 시카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끝으로 안 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틱장애, ADHD 등 두뇌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한의학과 최신 두뇌과학을 결합하여 두뇌질환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통합치료센터를 만들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