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교촌치킨, 가맹점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종합| 2016-03-22 16:06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주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촌은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가맹점주 자녀 대상 대학 입학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가맹점주 자녀 48명과 지사장 및 지사 직원 자녀 8명 등 총 56명에게 장학금 72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근갑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장학금 지급 대상 자녀 및 가맹점주가 참석했다.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이후에는 본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촌은 직원 및 가맹점의 소속감과 사기를 증대시키고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가맹점주, 지사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로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청년의 꿈’ 시상식을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 가맹점주는 “교촌은 가맹점주 자녀뿐 아니라 근로자,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며 상생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대학 등록금이 적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됐는데 이번에 장학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근갑 대표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 청년의 꿈 시상식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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