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 빅마켓, 세일 ‘빅뱅(VIC-Bang)’온다
뉴스종합| 2016-03-30 08:01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롯데마트 창립 18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빅뱅(VIC-Bang) 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빅뱅(VIC-Bang) 세일’은 회원제 할인점의 장점에 정상가 대비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사로, 롯데마트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단 2주간 진행한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23일부터 28일간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할인마트 이용 목적’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차별화된 상품 구매’가 가장 높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빅마켓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빅뱅 세일’에 일반 하이퍼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병행수입 상품과 해외 이색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전통 음식인 ‘슈바인 학센’을 1만4990원에 선보인다. 돼지 앞다리를 고온에서 24시간 저온 숙성 제조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10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이탈리아 원두 커피시장의 48%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전세계 에스프레소 시장 1위 ‘라바짜(Lavazza)’ 상품을 판매한다. 병행수입 명품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박호성 롯데 빅마켓 부문장은 “롯데마트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창고형 할인점 특성에 맞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회원들에게 항상 새롭고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는 롯데 빅마켓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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