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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4월1일 라이온즈 파크서 정규리그 개막전 시구
엔터테인먼트| 2016-03-30 16:36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6)가 올시즌 첫선을 보이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의 첫번째 시구자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김연아가 라이온즈 파크 첫 공식 경기를 알리는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4월 1일 오후 7시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16 시즌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에 앞서 마운드에 오른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은퇴 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편 구본능 KBO 총재는 이날 라이온즈 파크에서 2016 KBO리그 개막을 선언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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