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바디화이트닝으로 거뭇한 겨드랑이를 하얗게 하는 방법은
라이프| 2016-03-31 11:38

여성들에게 관리의 대상인 겨드랑이. 이 때문에 직장인 여성 박 씨는 지난겨울에도 매주 한 차례씩 면도기를 사용해 겨드랑이 제모를 해왔다. 겨드랑이제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모크림을 사용하기도 하고, 꾸준히 면도기를 사용한 결과 겨드랑이에 털은 남아 있지 않게 되었지만 피부색이 검게 착색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제 곧 따뜻해진 날씨에 반소매나 민소매 티를 입게 될 일이 많아질 텐데, 꽤 심한 겨드랑이 색소침착 때문에 박 씨는 고민하고 있다. 거뭇한 겨드랑이를 하얗게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

여성들에게 신체 각 부위에서 끊임없이 자라나는 털은 골칫덩어리다. 매번 제모를 하자니 귀찮은 마음이 들지만, 그대로 방치하기엔 외모적으로 너무도 큰 악영향을 끼치기에 제모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사례의 박 씨처럼 꾸준히 제모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피부에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기도 한다. 거뭇해진 겨드랑이, 즉 겨드랑이 색소침착이 대표적인 제모 후유증이다.

제모를 위해 사용하는 제모크림이나 제모왁스의 화학적 자극도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도날과 족집게가 반복적으로 가하는 물리적인 자극도 겨드랑이의 연하고 약한 피부에 큰 자극을 유발한다. 염증이 발생한다면 색소침착의 가능성은 더 크다.

이렇게 겨드랑이 색소침착이 발생한 후에는 털보다 더 큰 외모적 고민이 발생한다. 특히 봄여름은 겨드랑이가 겉으로 드러나 보일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서둘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겨드랑이 색소침착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피부미백 시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해 지앤영피부과 박지영 원장은 “노출이 많은 여름뿐만 아니라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헬스나 수영, 요가 등을 즐기는 여성들이 많아 겨드랑이 관리가 사계절 필수 항목이 되어있다. 이때 겨드랑이 관리란 제모는 물론 화이트닝까지 포함되는 개념이라 봐야 한다. 거뭇한 겨드랑이는 지저분한 인상을 만들 수 있기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미리 관리를 통해 하얀 피부로 되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피부과의 전문적인 바디화이트닝 시술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바디화이트닝 시술은 무엇보다 다양한 임상 경험에 따른 노하우가 중요한 시술이기에 시술 케이스가 많은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피부과 미백시술을 받았음에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피부과 관계자는 “풍부한 화이트닝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앤영은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비슷해 보이는 증상이라도 환자의 피부타입이나 민감성 정도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세심하게 조절하는 바디화이트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팔꿈치 및 복숭아뼈 부위, 거뭇한 엉덩이, 검고 거친 무릎과 발가락 등 원하는 부위의 색소침착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더욱 유용한 것은 생활 속에서 잦은 마찰 등으로 발생한 색소침착 외에도 피부질환에 의해 발생한 여러 부위의 색소침착이나 흉터나 수술 부위에 남은 색소침착 등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피부과 측은 전했다. 또 여의사의 섬세한 시술로 여성들의 민감한 부위의 색소침착도 부담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시술효과를 높이기 위해 효능과 안정성이 공식 인정된 최신 레이저장비와 미백제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피부과 측은 알렸다. 박 원장은 “이러한 장비와 미백제를 이용해 ▷묵은 각질제거를 위한 GA스케일링, 바디필링 ▷바이탈, 미백약물치료를 통한 미백과 재생시술 ▷레이저토닝, A토닝을 이용한 레이저 색소 분해 등이 이루어진다. 시술 이후에는 피부미백 효과의 유지 및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마지막으로 “개인별 효과 유지와 재발방지를 위한 상담이 이루어지면 시술 이후 색소침착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바디화이트닝 시술 후에는 시술 당일 약간 붉은 기가 생길 수 있으나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샤워나 운동 등의 일상생활도 곧바로 가능하다. 지금부터 꾸준한 관리를 시작한다면 곧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