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21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1일 평균 300여명 이상이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수원시는 40명 모집에 365명이 신청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직업, 급여수준, 생활수준 등 실태분석과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해 오는 2018년까지 2500명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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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통장’은 지원 대상자가 일을 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금하면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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