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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 2016 골프화 ‘프리스타일’ 첫선…빨간눈 개구리처럼 지면을 ‘꽉!’
엔터테인먼트| 2016-04-05 15:27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화 브랜드 FJ가 ‘빨간눈 나무 개구리’의 유연성과 접지력에 착안해 탄생시킨 2016 시즌 신제품 골프화 ‘프리스타일(FreeStyle)’을 선보였다.

FJ는 5일 서울 역삼동에서 2016 골프화 런칭쇼 ‘THIS IS FJ’를 개최해 신제품 골프화 ‘프리스타일(FreeStyle)’과 함께 골퍼의 스윙 타입에 따라 적합한 골프화를 제안하는 ‘FJ 퍼포먼스 피팅 시스템’을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골프화 ‘프리스타일’은 멕시코와 중앙 아메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빨간눈 나무 개구리 (Red-Eyed Tree Frog)’에서 영감을 받았다. 빨간눈 나무 개구리처럼 지면을 꽉 움켜쥐는 듯한 기술력으로, FJ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접지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FJ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프리스타일에 새롭게 적용된 F.R.O.G.S. (FJ’s Revolutionary Outsole Grip System)는 골프화의 바닥은 물론 측면까지 높이 감싼 혁신적인 아웃솔이다. 부드러운 고무 소재로 움직임이 유연할 뿐만 아니라 아웃솔 전체를 구성하는 ‘돌기’가 어떤 라이와 지면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제공한다. 골프화 내부에 적용된 밀림 방지 기술과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경량 퍼포먼스 메쉬 소재, 쿠션감이 돋보이는 펄사 스파이크는 발이 고정될 수 있도록 컨트롤 해 견고한 접지력 못지 않은 뛰어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총 6종 컬러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4월 중순 예약 판매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출시는 5월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FJ가 새롭게 런칭하는 슈 피팅 프로그램인 ‘FJ 퍼포먼스 피팅 시스템’도 함께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1월 올랜도 PGA 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골퍼들의 스윙 타입을 모바일(유연한) - 뉴트럴(중립적인) - 스트럭처드(견고한)의 3가지 기준으로 구분해 무게중심 이동에 따라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골프화를 추천한다. 전세계 3000여명의 골퍼와 테스트한 결과, 평균 스윙 스피드 3~4마일, 평균 비거리 9야드(드라이버 기준)가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FJ 측은 자신했다.

2016 골프화 런칭쇼를 맞아 방한한 FJ 글로벌 세일즈 알 마틴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열정적인 골퍼들을 직접 만나 FJ 기술력의 정점을 선보일 수 있어 반가웠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FJ 골프화와 퍼포먼스 피팅 프로그램과 함께 최고의 골프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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