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니스프리는 클린제주 캠페인을 통해 올레 20코스의 정화활동을 비롯, 선흘리 동백림 생태 보존 활동을 진행해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제주 자연을 깨끗하게 지켜나가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에는 제주 올레 11, 12, 14-1 코스 18km 구간에서 쓰레기 9000L를 수거했고, 2015년에는 올레 10코스 12k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2020년까지 깨끗한 올레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경영주와 함께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제주 환경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16년도 1차 ‘클린제주 캠페인’이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차, 25일부터 26일까지 3차 캠페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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