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日지진피해자가 올린 사진 보니…‘경악’
뉴스종합| 2016-04-15 07:3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4일 일본 규슈 지역에서 진도 6.5의 강진이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4명의 사망자와 6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진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SNS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알리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26분쯤 규슈지방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지진 진원지인 마시키마치에서는 진도 7, 구마모토시에서는 진도 6의 흔들림이 감지 됐다.
사진=인터넷커뮤니티
사진=인터넷커뮤니티
사진=인터넷커뮤니티

구마모토현을 비롯한 규슈 대부분 지역에서도 진도 3에서 5의 큰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의 강진이다.

지진을 겪은 현지 피해자들은 자신의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활발하게 피해 상황을 알리고 있다.

피해자들이 올린 지진 피해 사진은 지진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다”, “부산에서도 지진 여파가 느껴질 정도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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