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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고객맞춤형 ‘마이 서비스’…2018년까지 전국 AS센터 70%까지 확대
헤럴드경제| 2016-04-15 10:00
-분데스리가서 활약할 당시 ‘차붐’이 탔던 지바겐 동일모델 완벽 복원 이벤트도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옵션형 맞춤형 고객 서비스인 ‘마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5일, 고객과 미디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을 초청 메르세데스-벤츠 죽전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Service Experience Day)’를 개최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이날 환영인사에서 “다임러 AG의 창립자인 고틀립 다임러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선사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국내 사회에 지속적인 기여 확대를 통한 균형성장 비전에 역점을 두고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선보인 ‘마이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가지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4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 서비스’ 운영 센터를 오는 2018년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의 7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차범근 전 감독의 지바겐(사진 왼쪽)과 사연 공모를 통해 채택된 두 번째 주인공인 일반 고객의 복원 차량과 함께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기증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억도 A/S가 되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차범근 전 감독이 30년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시절 소유했던 차량인 지바겐(GE230) 동일모델을 복원, 차 전 감독에게 기증하는 자리도 가졌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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