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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 영상으로 위로와 응원을’…SKT,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 론칭
뉴스종합| 2016-04-18 09:05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기업 브랜드 캠페인의 올해 첫 프로젝트인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을 19일 론칭한다.

SK텔레콤은 물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해 기업 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연결의 토닥토닥’은 사람들과의 ‘연결’ 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를 실험했던 ‘연결의 무전여행’, 故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연결의 힘’이 지닌 가치를 강조한 ‘연결의 신곡발표’에 이은 세 번째 캠페인이다.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왼쪽부터 김세정, 주결경, 정채연, 전소미, 김도연, 강미나, 김소혜, 김청하, 유연정, 임나영, 최유정)

‘연결의 토닥토닥’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전하지 못했던 응원과 격려, 위로 등 따뜻한 마음을 7초의 영상 메시지로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으로 꾸며진다. ‘7초’라는 짧은 시간에도 격려와 응원이 가능하다는 평범한 사실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뤄내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 한 ‘토닥토닥’ 영상은 전송과 동시에 저장된다. 고객들은 사이트에서 내가 보낸 영상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낸 영상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공간이 서로 위로와 응원을 나누는 ‘힐링 플랫폼(Healing Platform)’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은 5월 20일까지 PC 및 모바일을 통해 공식 웹사이트(www.sktconnect.com)에서 참여 가능하다. 업로드한 영상은 7초 분량으로 자동 편집되며, 카카오톡·문자 메시지·페이스북 등을 통해 원하는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다. 영상이 아닌 사진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직접 영상 또는 사진을 촬영하지 않아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연결의 토닥토닥’ 공식 웹사이트에는 다양한 상황별 7초 영상이 마련돼 있다. 특히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영상 제작에 참여해 고객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한편,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영상을 업로드 한 777명의 고객에겐 경품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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