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1일(목) 오후 3시 서초구민회관    에서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 「Get up Seocho! Get up Korea!」공연을  개최한다.

(사)생명존중법연구회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자살예방캠페인과 ‘변화와 행복’을 주제로 하는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음이음지킴이 봉사단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희망을 노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구민 대합창도 펼쳐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5인조 보컬 「에이텐션」이 함께해 공연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감동적인 마무리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2시 30분부터 5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콘서트 문의는 서초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2155-8069)로 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불씨가 되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국으로 퍼뜨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에서는 2013년부터 800여명의 마음이음지킴이를 양성해 삶에 대한 희망을 잃고 좌절하고 있는 가족, 이웃의 손을 함께 잡아주고 자살예방캠페인과 지역사회 위험군을 발굴해 의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환 / 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