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쿠론의 ‘스마트 백 1.0; 글림(Glimm)’,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뉴스종합| 2016-04-21 16:23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쿠론의 스마트 백 ‘글림(Glimm)’이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Fashion, lifestyle and accessories) 부문’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국내 잡화브랜드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쿠론 ‘글림’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으로 가방 속에서 울리는 스마트 폰의 알람을 가방 겉에 부착된 앰블럼을 통해 불빛으로 알려준다. 근거리 무선통신과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 가방 안에 있는 스마트 폰에 전화나 문자, SNS 메시지가 수신될 경우, 고객은 가방 겉면 앰블럼의 LED 빛을 통해 스마트 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폰과 ‘글림’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게 되면, 세 가지 컬러가 앰블럼을 통해 반짝거리며 경고 불빛을 알려준다. 




쿠론 기획팀의 박세윤 차장은 “’글림’은 남성 고객과 달리 핸드백에 스마트 폰을 넣고 다니는 여성 고객들이 스마트 폰의 연락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상품이다”며 “핸드백과 IT기술을 결합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실용성과 아름다움이라는 핸드백 본연의 기능도 뛰어난 ‘글림’만의 경쟁력이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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