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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마모토 지진, 여진만 783회…공포 여전
뉴스종합| 2016-04-22 10:11
[헤럴드경제] 두 차례 연이은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일본 남서쪽 규슈(九州)에 여진이 지속되고 있어 주민들의 공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구마모토(熊本)현에 처음 규모 6.5 강진이 발생한 뒤 이어진 여진은 22일 현재까지 무려 783회에 달한다.

NHK에 따르면 21일 구마모토현을 진원으로 하는 진도 3~4의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무려 8회 발생했다. 


인근 오이타(大分)현을 진원으로 하는 진도 3~4 지진도 5회 있었다.

일본 기상청 자료를 보면 14일 첫 지진 발생 이후 구마모토현과 인근 오이타현에 22일 오전 6시까지 발생한 지진 가운데 진도 7은 2회, 진도 6강(强) 2회, 진도 6약(弱) 3회, 진도 5강 3회, 진도 5약 7회, 진도 4 75회 등 진도 4 이상이 92회나 된다.


진도 1 이상 지진까지 모두 합하면 무려 783회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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