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은 이날 오전 신현우(68ㆍ사진) 전 옥시 대표이사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신 전 대표는 문제의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인산염 성분이 든 가습기 살균제(제품명: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가 출시된 2001년 옥시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였다. 당시 제품 개발·제조의 실무 책임자였던 전 옥시 연구소장 김모씨, 선임연구원 최모씨 등도 이날 피의자로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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