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검색엔진을 통한 검색이나 입소문보다 더 강력한 광고 효과를 내고 있다. 한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는 게시물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제품을 추천할 수 있다.
의류회사 처비스(Chubbies)의 공동 창업자 톰 몽고메리는 “페이스북이 생기기 전에는 친구 800명에게 우리의 제품을 홍보할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
뿐만아니라 제조 회사들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다. 과거 TV 광고가 지배적이던 시절에는 대기업만이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처비스같은 기업들은 페이스북 동창생 페이지 등을 통해 제품에 관심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할 수 있게된 것이다.
특히 새로운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젊은층들은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가 높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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