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노동절 특수를 잡아라…금강제화 ‘요우커 마케팅’ 시동
뉴스종합| 2016-04-27 15:55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금강제화는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클락스 골든 위크(Clarks Golden Week)’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행사는 금강제화 명동점, 랜드로바 명동점, 클락스 종로점, 클락스 현대신촌점, 클락스 월드타워점 등 5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국 캐쥬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금강제화 명동점, 랜드로바 명동점에서 클락스 제품을 구입한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매장 3층에 위치한 텍스 리펀드 코너를 통해 즉시 세금 환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5개 매장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쵸코파이, 물티슈도 선물로 증정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클락스가 인기를 끌다 보니 한국 관광에 맞춰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이두,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과 항공사 기내지, 호텔 안내책자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려 중국인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가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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