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정찰위성 탐측을 통해 중국이 지난달 과거 WU-14로 불리던 극초음속 활공기 DF-ZF 7차 시험비행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산시 성의 우차이 미사일시험센터에서 발진한 DF-ZF는 핵탄두를 탑재하고 대기권 가장자리에서 최고시속 1만1000㎞으로 비행한 뒤 중국 서부지역에 착륙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상대의 최첨단 방공망을 뚫고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서 극초음속 무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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