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결혼식에도 가성비…로엠, 웨딩 실속파 위한 셀프 웨딩 원피스 출시
뉴스종합| 2016-05-11 09:42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결혼식에도 가성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실속파 커플들이 늘어나면서 컨셉은 물론 의상, 소품까지 직접 준비하는 셀프웨딩이 늘고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 이랜드가 전개하는 여성 브랜드 로엠(Roem)에서 이러한 웨딩 실속 트렌드를 반영해 셀프 웨딩 원피스를 선보였다.

이랜드 관계자는 “최근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하고 싶어하는 셀프 웨딩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천편일률적인 스튜디오 사진이 아닌 특별한 웨딩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로엠 셀프 웨딩 원피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셀프 웨딩 드레스’는 ‘화이트 롱 원피스’과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웨딩 촬영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 일상 데일리룩으로도 무난히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롱 원피스’는 시스루 소재의 원단이 발목까지 떨어지는 플리츠 라인으로 여성스러움이 강조되었고, 넥 라인은 테슬 리본 장식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는 무릎까지 오는 기장으로 상의에는 펀칭 소재, 하의에는 레이스 소재가 믹스 매치되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로엠은 셀프 웨딩용 화이트 원피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웨딩 촬영 소품이 담겨 있는 기프트 박스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기프트 박스 A타입은 부케와 부토니에, B타입은 화관과 꽃팔찌 3종이 들어 있다.

한편, 이랜드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의 ‘셀프웨딩 원피스 한정판 세트’는 8개 매장(명동 중앙점, 명동 눈스퀘어, 신촌점, 부평점, 안성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왕십리 엔터식스, 동탄 엔터식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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