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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든 것 파헤친다”…WP, 전담 기자 20명 투입
뉴스종합| 2016-05-13 07:56
[헤럴드경제]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모든 것을 파헤치기 위해 기자 20명을 투입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워싱턴포스트의 밥 우드워드 대기자가 현지시각 11일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도 트럼프의 부동산 계약에 대해 취재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우드워드 대기자는 또 신문 발행인이자 민주당 후원자인 제프 베조스가 트럼프뿐 아니라 다른 모든 대선후보를 철저히 취재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우드워드 대기자는 1972년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을 특종 보도해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하야를 끌어낸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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