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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계 “중소기업협동조합 종합시책 환영”
뉴스종합| 2016-05-16 10:48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정 이래 55년 만에 처음 수립된 정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종합시책을 환영한다고 16일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은 지난해 2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중기청은 법에 따라 매 3년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계획에는 협동조합의 체질개선과 연구개발(R&D),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촉진, 내수시장 판로확대 등 크게 6대 핵심전략과 함께 조합의 건전성 제고 및 경영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들도 대거 포함됐다.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들이 희망하는 혁신과제들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계획보다 중요한 건 실행이기 때문에 R&D, 단체표준, 원부자재 온라인거래망, 협동조합 대출보증 등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끝까지 의지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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