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격호, 16일 서울대병원 입원…신동주 측 “법원 결정 충실”
뉴스종합| 2016-05-16 16:17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 건강 검증을 위해 16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SDJ 코퍼레이션(회장 신동주)은 이날 “사전에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총괄회장께서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에 정신 건강 검증을 위해 입원하셨다”며 “법원의 결정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성년후견인 지명을 위해 지난 3월 서울가정법원이 내린 결정에 따라 지난 4월말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 정신 건강 검증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신 총괄회장의 건강문제를 이유로 입원날짜 연기를 요청, 법원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 입원날짜가 연기됐다. 


balm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