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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 성공하려면 경영자 의지가 핵심”
뉴스종합| 2016-05-18 14:00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청, 스마트공장추진단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공동으로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과 R&D, 어떻게 할 것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과 정부 R&D 지원사업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은 전통 제조업에 ICT를 결합해 원부자재, 생산공정, 유통ㆍ판매 등 전 과정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모든 생산 데이터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 및 활용돼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의미한다. 130여명의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이 이번 설명회에 참가했다.


이날 스마트공장 성공사례를 발표한 한 주물업체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해서 성공하는 관건은 경영자의 의지가 핵심”이라며 “자사는 회사대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여 불량률을 31%개선, 납기 단축을 통해 영업이익을 8%나 높였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R&D 성공사례를 발표한 W사 대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은 정부 R&D 지원금을 성공의 마중물로 활용해 세계최초, 국내 유일 상품에 집중하는 것이 열쇠”라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자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오는 6월까지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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