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61명이 걸려있는 오리건 주 경선은 샌더스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샌더스의 승리는 클린턴으로 기운 전체 경선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선 전까지 클린턴은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 2383명)의 94%인 2240명(슈퍼 대의원 524명 포함)을 확보해놓았다. 샌더스는 62%로 1473명(슈퍼 대의원 40명 포함)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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