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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인도다..경기중기센터, 화성시 공동 인도진출 희망기업 모집
뉴스종합| 2016-05-18 17:47
[헤럴드경제=박정규(화성)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화성시와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6년 화성시 인도 시장개척단’은 우수 중소기업을 인도 지역에 파견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파견기간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다. 파견지역은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이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항공료 일부와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참가자격은 화성시 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화성시 지역경제과 기업통상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파견 국가인 인도는 인구 12억으로 세계 2위, GDP는 22,887억 불로 세계 7위의 거대시장이다. 구매력 기준 세계 3위의 거대한 내수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중산층 소비계층도 급증하고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은 국가다.

인도는 서남아시아 경제권과 세계 경제를 잇는 허브로서 2016년 경제성장률은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는 경제 규모 확대로 제조설비의 투자가 증가됨에 따라 기계류의 수요가 증가추세다. 지난 2010년 한국과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 이후 한-인도 간 기계류 교역이 증가하고 있어 기계류 관련 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팀(031-259-6146)에 문의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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