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언제 어디서나 마음놓고 소변을 볼 수 있는 남성용 간이 배뇨기구에 대해 보도했다.
허리에 차는 전대처럼 생긴 이 기구는 허리띠, 성기를 담는 콘돔 모양의 주머니, 소변 주머니, 길고 가는 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진출처=customdivers.com] |
해당 기구는 성기를 담는 주머니에는 가느다란 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관에다가 소변을 보면 튜브와 연결된 소변 저장 주머니에 소변이 저장되는 구조다.
성기를 담는 주머니는 배출된 소변이 역류하지 않도록 이중 흘림 방지(?) 설계가 되어있다.
[사진출처=customdivers.com] |
소변을 저장하는 주머니는 남성의 허벅지, 혹은 종아리에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소변주머니와 튜브는 모두 빨아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제품의 개발자는 “이 기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바뀔 것”이라며 “세척 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customdivers.com] |
이를 접한 현지 네티즌은 “너무 역겹다”, “얼마나 게을러야 저런걸 사용하나”, “의료 목적으로는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제품은 현재 다이빙 용품 전용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매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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