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주당 122 달러로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는 몬산토 주식의 최근 종가에 20%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다만 바스프도 몬산토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몬산토를 최종적으로 품에 안는 것은 누가 될 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농화학업계는 최근 국제 곡물가 하락으로 굵직한 M&A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다우케미컬-듀폰 합병과 지난 2월 중국 화공집단공사(켐차이나)의 신젠타 인수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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