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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열풍 뜨겁다” 한국의상 은유, 웨딩 한복 지원하는 ‘NEW 웨딩 프로젝트’ 실시
라이프| 2016-05-25 15:58
[헤럴드경제] “지금은 한복열풍 시대!”

최근 2030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복을 입고 도심을 거닐거나 기념 촬영을 해 SNS에 올리는 문화가 유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복이 어렵고 고루했던 이미지를 탈피해 젊고 친근하고 핫한 느낌으로 대중들의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우리 문화 고유의 멋과 얼을 지키고 전통 예식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힘쓰고 있는 한국의상 은유가 ‘2016 NEW 웨딩 프로젝트’를 실시해 화제다.

한국의상 은유는 전통 예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복의 대중화를 장려하고자 웨딩 한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버진로드 위에 선 한복’이라는 테마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웨딩드레스 대신 화사하고 우아한 컬러를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웨딩 한복을 선보인다. 전통의 틀을 깨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소재와 패턴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된 웨딩 한복은 보다 차별화된 예식을 원하는 예비 신랑신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한복 열풍은 결혼식의 트렌드에도 반영되고 있는 추세다. 획일적인 예식보다 개성과 취향이 존중되는 셀프웨딩, 스몰웨딩이 유행하면서 웨딩드레스보다 수려한 색감과 독창적으로 디자인 된 웨딩 한복을 선호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상 은유 대표는 “고풍스러운 전통 혼례복과 웨딩 드레스의 장점만을 부각한 웨딩 한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의상 은유의 ‘2016 NEW 웨딩 프로젝트’는 공식홈페이지(www.hanbok-eunu.com)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10쌍의 예비 신랑신부를 선정, 웨딩 한복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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