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PC 3종은 엔비디아의 VR레디 인증을 받은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VR퍼포먼스 테스트툴을 통해 가격별로 최적의 구성을 맞춰냈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모든 제품은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등 고사양 컴퓨팅 능력을 요구하는 VR기기에 대응한다고 다나와 측은 전했다.
아울러 현 VR콘텐츠 구동에 필요한 사양의 표준점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출시될 VR콘텐츠 및 디바이스의 이용환경을 충족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나와의 VR PC는 인텔의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GTX 1080(파스칼)’, 512GB SSD 등 최고 사양 부품으로 구성된 하이엔드제품과 ‘GTX 1070’이 탑재된 중급제품이 출시된다. GTX970 그래픽카드와 HDD를 장착하고 OS를 제외해 가격경쟁력을 높인 보급제품도 선보여진다.
제품은 각각 270만원대, 170만원대, 110만원대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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