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도는 5월부터 연말까지 대구시와 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날 인형극 ‘할매 할배 사랑해요’공연을 시작했다.
이번 인형극은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과의 협조로 열리며 지난해 1월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도는 올해 대구 41회, 경북 53회, 경주엑스포 6회 등 모두 100회 공연을 연다.
최근 대구시 소재 세천유치원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인형극은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기 싫어했던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조부모의 사랑을 알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형극 공연 횟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세대별 맞춤공연도 발굴, 제작해 할매할배의 날 참여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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