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역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다. 선정된 15개 기업은 최대 3년간 중앙정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R&D, 판로지원, 인력양성 등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골라서 받을 수 있는 서울시의 지역자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앙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2년간 6억원 한도의 기술개발사업(R&D)과 3년 간 2억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이다.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5년 평균 성장률이 27.8%에 달하는 고성장 기업들로 지난해 평균 매출액 241억원, 매출액 대비 평균 수출비중47.6%, 3개년 R&D 투자비율은 매출액 대비 5%로 조사됐다.
SBA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설명회를 개최해 중앙정부 프로그램 참여절차와 지역자율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개별 기업을 방문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원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