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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하나로 라이언스클럽 창립 제 13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헤럴드경제| 2016-06-07 15:46

[헤럴드경제] 점차 각박해져 가고 힘들어지는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나눔의 중요성을 종종 잊고 산다. 이런 때일수록 사회지도층에서 솔선수범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필요성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여러 사회봉사단체들이 다양한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1917년 출범한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전세계적으로 사회봉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눔 행보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단체다. 우리나라에서는 1959년 2월 서울라이온스클럽의 발족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지역별 클럽의 수가 2,000개 이상, 총 회원은 7만 명 이상이 라이온스와 함께 사회를 이끌어가는 참다운 리더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서울 리베라호텔 15층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의 창립 제13주년 기념식과 제12대, 제13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지구의 라이온스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2대 박신우 회장에 이어 제13대 최미형 회장 새로운 라이온스를 1년 간 이끌게 되었으며, 이 날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함께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제13주년 기념식에서 현태문 총무(지역부총재상), 김문기 회원(지대위원장상), 김연재 재무(회장상), 이정남 회원∙홍순희 회원(공로패), 중화고등학교 홍민재∙이수민 학생(장학금) 등이 시상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최미형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최초의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며 뛰어난 실적을 보여 지점장, 영업팀장 등 다양한 직위를 소화한 바 있다.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사회를 향한 봉사활동에도 열심을 다하고 있는 최미형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되어 송구스러운 한편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약동하는 라이온스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정경 기자/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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