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유어스버터우유는 프랑스 고메버터의 진한 맛과 향이 신선한 우유의 고소함과 어우러진 디저트라떼 상품이다.
섭취시 보다 깊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단팥죽에 소금을 살짝 첨가해 단맛을 높이는데 착안, 고메버터에 프랑스 게랑드소금(천일염)을 소량 첨가했다.
가격은 1000원(300㎖)이다.
GS리테일은 GS25에서 첫 선을 보인 뒤 GS수퍼마켓에서도 유어스버터우유 판매에 나선다.
최봉준 GS리테일 편의점 유제품 MD는 “GS리테일은 지난 2월 출시한 망고우유와 코코넛 우유에 이어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활용한 버터우유라는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공우유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GS25의 유제품 카테고리(흰우유, 가공우유, 냉장커피, 냉장주스, 곡물음료, 요구르트) 중 가공우유의 매출 비중은 2014년 30.8%에 머물렀지만, 2015년 32.9%,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35.3% 등 늘어나는 추세다. 매출 증가율도 최근 3년간 평균 29.6% 올랐다.
상품명에 버터가 포함된 상품의 매출 증가율도 전년 대비 2014년 89.7%, 2015년 119.8% 높아졌다. 버터의 맛과 향을 즐기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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